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정부는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를 뛰어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며 "최종적인 책임은 정부에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규모와 방식을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선별지원' 과 '전국민 보편지원' 동시 추진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조만간 실무 협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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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문 대통령 "재정 감당 범위 안에서 과감하고 충분한 위기 극복 방안 강구"
문 대통령 "재정 감당 범위 안에서 과감하고 충분한 위기 극복 방안 강구"
입력 2021-02-08 15:16 |
수정 2021-0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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