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전 비서실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그분은 명색이 우리가 속한 민주당의 대표" 라며 "지도자에게 철학과 비전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때론 말과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이 지사를 겨냥했습니다.
또한 "여전히 기본소득이라는 아이디어가 지금 우리 현실에서 공정하고 정의롭냐는 문제의식을 떨칠 수가 없다"며 "이 지사가 중장기 목표로 제시하는 월 50만원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약 317조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가 기본소득에 대해 "알래스카 빼고는 하는 곳이 없다"고 비판하자, 이 지사는 "다른 나라가 안 하는데 우리가 감히 할 수 있겠냐는 사대적 열패의식을 버려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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