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답하며 "65세 이상의 경우 충분하게 임상시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확인이 안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제한이 있게 되면 다른 백신을 어르신께 접종하면 된다"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또 "9월말 정도면 70% 국민들께 백신 접종을 끝내고 약 2개월 후인 11월쯤에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상황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
나세웅
정총리 "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차질 가능성…큰 문제 아냐"
정총리 "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차질 가능성…큰 문제 아냐"
입력 2021-02-08 17:57 |
수정 2021-02-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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