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성추행 의혹 명백한 가짜뉴스…극우 유튜버에 민형사 소송"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제기한 자신의 성추행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이를 내보낸 유튜브 방송 채널들에게 강력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진 의원은 오늘 극우 유튜브 방송인 '가로세로연구소'와 '진성호방송', '신의한수' 등을 통해 거짓 의혹이 유포·확산됐다며,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엄중하게 묻고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지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성추행이라고 할만한 일체의 신체접촉을 그 누구에게도 가한 적이 없다"며, "방송에서 언급된 것처럼 누군가를 고의로 물에 빠뜨리기 위해 강제로 신체접촉을 시도하거나 실랑이를 벌인 사실은 결단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 년 전부터 현재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저에 대한 성추행 음해와 사기, 병역비리, 살인청부 등의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A씨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