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 예비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에 더이상 성범죄가 없도록 철저한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피해자 복귀에도 온갖 조처를 하겠다고 20여 차례 반복적으로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예비후보는 "다만, 강난희 여사의 손 편지를 보고 유가족이 무슨 죄가 있겠나 싶어 위로할 마음으로 글을 올렸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반론을 펴니까 당혹스러웠다"며 "잘한 점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겠다는 뜻"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선거 전략 차원에서 박 전 시장을 언급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반문하며 "선거 전략으로만 보는 건 가혹하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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