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신복지제도의 구체적인 방안의 하나로 만 5세 의무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2012년부터 누리과정이 시행되고 있지만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은 자부담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025년에는 만 5세 의무교육을 준비해 취학 전부터 교육 불평등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난달 취업자 수가 98만명 줄고 실업자가 늘었다"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서 민간 일자리와 공공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가 반등해 불씨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기업활력법과 규제샌드박스 관련 법 등을 3월 국회까지는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환경오염 문제와 잇따른 산재사고가 발생한 포스코를 겨냥해 "무책임한 태도가 계속돼 분노한다"면서 "최대주주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작동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치
조명아
이낙연 "2025년부터 '만 5세 의무교육' 되도록 추진"
이낙연 "2025년부터 '만 5세 의무교육' 되도록 추진"
입력 2021-02-15 10:36 |
수정 2021-0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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