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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4차 재난지원금'은 매표 의도…손실보상이 급선무"

주호영 "'4차 재난지원금'은 매표 의도…손실보상이 급선무"
입력 2021-02-15 10:47 | 수정 2021-02-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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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4차 재난지원금'은 매표 의도…손실보상이 급선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4차 지원금을 선거 전에 지급하려고 서두르는 듯하다"며 "손실보상법의 정교한 제정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행정명령으로 손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손실을 정확히 측정하고 보상금을 지급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지, 정부가 임의로 지급하면 또 다른 불만과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2021년도 예산에 재난지원금을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가 국민의힘 요구로 3차 재난지원금이 편성됐다"며 "3차 지원금이 다 지급되기도 전에 4차 지원금을 서두르겠다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주권을 돈으로 사겠다는 의도"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지금이라도 손실보상법 기준 마련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올해 예산에 재난지원금을 편성하지 않았던 것에 사과하고, 어떤 방법으로 재원을 조달할 것인지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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