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 여론조사>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박영선 32.2% 안철수 23.3%"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 지지율이 연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경선후보 중 차기 서울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32.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3%의 응답을 얻어 박영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영선, 안철수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16.5%,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7.6%,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7.0%를 얻었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49.8%로 나왔습니다.

반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은 43.1%로 두 의견 간의 격차는 6.7%포인트로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차기 서울시장이 직면할 주요 현안 중 36.6%의 응답을 얻어 1위로 꼽혔습니다.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응답, '코로나19 방역 및 사후 대책'이 각각 30.1%, 15.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앞다퉈 부동산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어떤 후보의 공약이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번 조사는 MBC <100분 토론>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21년 2월 13일부터 14일 2일 동안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 수는 1,005명이며, 8.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오차는 ±3.1%P (95%신뢰수준)이다.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 표집을 통한 자동응답조사로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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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 기관: MBC 100분토론
조사대상 :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수 : 1,005명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 8.9%
표본 구성 : 무선 80%, 유선 20%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표집 방법 :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
통계 보정 :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림가중)
조사 기간 : 2021년 2월 13일 ~ 14일 (2일간)
조사 기관 : 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