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해 "기존 5천6백만명분에 더해 2천3백만명분을 추가해 총 7천9백만명분의 도입을 확정했다" 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화이자 백신 3백만명분을 2분기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에 들여 오기로 한 50만명분도 다음달 말 앞당겨 공급받기로 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노바백스 백신 2천만명분의 도입을 확정해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거" 라며 특히 "우리 기업이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공장에서 직접 백신을 생산하게 돼 더 의미가 크다" 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제 열흘 후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며 "정부를 믿고 접종 계획에 따라 적극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정 총리 "백신 2천3백만명분 추가…총 7천9백만명분 도입 확정"
정 총리 "백신 2천3백만명분 추가…총 7천9백만명분 도입 확정"
입력 2021-02-16 08:36 |
수정 2021-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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