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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관사 반납…공무원 업무 공간으로"

나경원 "서울시장 관사 반납…공무원 업무 공간으로"
입력 2021-02-16 13:30 | 수정 2021-02-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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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서울시장 관사 반납…공무원 업무 공간으로"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경선후보 [자료사진]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리셉션 홀을 만들어 공무원 업무 공간으로 개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박원순 전 시장의 관사 사용료가 전세 보증금 28억원에 월 임대료 200만원 이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시장 관사 반납은 국민의힘 예비경선에 참여했다 탈락한 김근식 교수의 공약으로, 나 후보는 어제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공약인 '서울시 디지털 부시장직 신설'도 자신의 공약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 후보는 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우는 가정에 정부가 지급하는 아동수당 20만원과 별도로 서울형 양육수당 20만원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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