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스포츠계 폭력 사태와 관련해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해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각별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되풀이되는 체육계의 폭행과 성폭행, 성추행 등 사건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신고·상담시설 외 임시 보호시설 설치, 피해자와 가해자 즉시 분리 조치 등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 시책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정치
조국현
문 대통령 "학교부터 국대까지…체육계 폭력 근절돼야"
문 대통령 "학교부터 국대까지…체육계 폭력 근절돼야"
입력 2021-02-16 13:37 |
수정 2021-02-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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