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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주택·전월세 가격 안정에 국토부 명운 걸어야"

문 대통령 "주택·전월세 가격 안정에 국토부 명운 걸어야"
입력 2021-02-16 17:30 | 수정 2021-02-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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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주택·전월세 가격 안정에 국토부 명운 걸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2·4 부동산 대책을 중심으로 주택가격과 전·월세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국토교통부의 명운을 걸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국토교통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국토부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 부동산 정책에 더해 주택 공급의 획기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 주도로 도심지에서 충분한 양의 주택공급을 만드는 '변창흠 표'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들이 더이상 주택문제로 걱정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광역 경제권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광역 교통 인프라도 확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추락사고 같은 후진적 사고가 여전하다"고 지적하면서 건설현장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특단의 대책 마련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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