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새로 부임한 8개 나라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주한대사는 몽골 핀란드 EU 코스타리카 이스라엘 케냐 니카라과 호주 대사 등 8명입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을 받은 뒤 대사들과의 비공개 접견에서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극복의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올해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할 거"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정치
조국현
문 대통령 "남북대화로 비핵화·평화정착 끝까지 노력"
문 대통령 "남북대화로 비핵화·평화정착 끝까지 노력"
입력 2021-02-17 14:40 |
수정 2021-02-17 18:0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