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병산

정 총리, '5·18 가두방송' 전옥주 씨 별세 애도…"큰 빚 졌다"

정 총리, '5·18 가두방송' 전옥주 씨 별세 애도…"큰 빚 졌다"
입력 2021-02-18 10:20 | 수정 2021-02-18 10:20
재생목록
    정 총리, '5·18 가두방송' 전옥주 씨 별세 애도…"큰 빚 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가두 방송을 하며 참여를 독려했던 전옥주 씨의 별세에 "우리 민주주의는 당신께 큰 빚을 졌다"며 애도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저항의 싹이 짓밟히고 광주의 영혼이 꺾일 때, 전옥주 님의 서럽고 뜨거운 외침은 고립된 죽음의 섬, 광주를 일깨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민의 가슴에 뜨거운 불꽃을 지피고 계엄군의 가슴을 시리게 만들었다"며 "겪어온 평생의 아픔을 홀로 짐지게 해 정말 죄송하고, 이제 고통 없이 편히 잠드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추모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