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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가덕신공항법 내일 소위 의결"…정의 "신공항 기후악법"

민주 "가덕신공항법 내일 소위 의결"…정의 "신공항 기후악법"
입력 2021-02-18 11:03 | 수정 2021-02-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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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가덕신공항법 내일 소위 의결"…정의 "신공항 기후악법"
    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특별법과 관련해 "가덕신공항의 필요성, 최대한 빠른 절차로 건설하자는 데 여야가 인식을 같이 했다"며 "내일 국토위 법안소위를 열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15년 동안 정치적 갈등으로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해왔던 가덕신공항 문제 해결의 진정한 실마리가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시도당위원장들과의 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포함해 우리 당의 원안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정의당 강은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의 2050년 '탄소제로' 선언을 무색하게 만드는 신공항 기후악법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비대위원장은 "가덕신공항은 재정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 불보듯 뻔하다"며 "코로나 피해지원과 손실보상에 한시가 급한 와중에 신공항특별법이 빛의 속도로 추진되는 걸 보니 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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