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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이번 보궐선거 이후 새로운 정당 태어나야"

금태섭 "이번 보궐선거 이후 새로운 정당 태어나야"
입력 2021-02-19 10:22 | 수정 2021-02-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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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태섭 "이번 보궐선거 이후 새로운 정당 태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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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경선을 치르고 있는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치권이 재편되고 새로운 정당이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단순히 문재인 정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 토론에서 밝힌 청년신당은 청년만을 대표하는 신당이 아니"라면서 "진중권 교수나 김경률 회계사처럼 진보적이지만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분들을 대변할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선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어제 토론에서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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