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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비상한 대응 필요…재난지원금 며칠 내 윤곽"

이낙연 "비상한 대응 필요…재난지원금 며칠 내 윤곽"
입력 2021-02-19 11:28 | 수정 2021-02-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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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비상한 대응 필요…재난지원금 며칠 내 윤곽"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지금은 과거 발상을 뛰어넘는 비상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며칠 내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간 간담회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방역과 민생경제 회복이 당면 현안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재난지원금 편성 원칙을 "첫째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폭넓게 지원하고, 둘째는 피해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두텁게 지원하며, 셋째는 추경 처리와 집행이 신속히 이뤄지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이를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야당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선거용이라며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선거가 가까워지면 국민의 고통을 외면해야 옳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그것이야말로 선거용이 아닌지 야당에 묻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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