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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MB 불법사찰 점입가경…이전 정부 사찰도 공개"

민주 "MB 불법사찰 점입가경…이전 정부 사찰도 공개"
입력 2021-02-19 15:08 | 수정 2021-02-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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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MB 불법사찰 점입가경…이전 정부 사찰도 공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명박정부 불법 사찰 의혹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정보위 의결을 통한 열람 등 국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진상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나오는 사찰정보들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공개되는 것인데, 야당은 선거용 정치공세라고 비난한다"며 "마치 달도 해도 선거에 맞춰서 뜨고 진다는 식의, 참으로 허무맹랑한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명박정부 이전에도 국정원의 불법 사찰이 있었다면, 국정원이 똑같이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청한다"며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을 거론하는 야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겨냥해 "불법 사찰을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의심을 말끔히 정리하지 않고 부산시장이 되겠다는 것은 민주 부산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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