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우상호 두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오늘 시민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정책 토론을 벌였습니다.
교육 분야와 관련해 박 후보는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21분 거리 안에 모든 인프라 시설이 갖춰진 '콤팩트 도시' 서울이 되면 격차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장애인 정책에 대해서는 "시설에 갇혀있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받거나, 헬스타운을 만들어 종합적인 돌봄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후보도 교육과 관련해 "강남-강북의 격차 완화가 절박하다"면서 "강북에서도 애들 가르쳐 좋은 대학에 갔다는 얘기가 나오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시장은 '협치 시정'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새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박영선 "21분 도시로 격차 해소"…우상호 "강북도 좋은 대학가야"
박영선 "21분 도시로 격차 해소"…우상호 "강북도 좋은 대학가야"
입력 2021-02-20 19:21 |
수정 2021-02-20 19: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