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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산재, 작업자 불안전행동 탓"…與 "잘못된 시각"

현대중공업 "산재, 작업자 불안전행동 탓"…與 "잘못된 시각"
입력 2021-02-22 14:20 | 수정 2021-02-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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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산재, 작업자 불안전행동 탓"…與 "잘못된 시각"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 출석한 기업 대표들

    국회가 주최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나온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가 "산업재해 사고가 일어나는 유형을 보니 안전하지 않은 작업자의 행동에 의해 잘 일어났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작업장의 불완전한 상태는 저희가 투자를 해서 바꿀 수 있지만,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은 바꾸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저희 작업장은 중량물을 취급해 비정상적으로 작업하는 부분이 많다"며 "저희는 항상 표준 작업을 유도하는데 아직 불안전한 행동을 하는 작업자가 많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현대중공업의 산재 신청건수가 2016년 297건에서 2020년 653건으로 크게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난청 등을 산재로 집계하는 등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노동자의 불안전한 행동만을 산업재해의 원인으로 보는 건 정말 잘못된 시각"이라며 "노동자의 불안전한 행동 때문에 발생한다면 산업재해 청문회를 왜 하냐"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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