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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단일화? 시민 배신하는 행위…오세훈 언론플레이 멈춰야"

조은희 "단일화? 시민 배신하는 행위…오세훈 언론플레이 멈춰야"
입력 2021-02-22 20:11 | 수정 2021-02-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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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 "단일화? 시민 배신하는 행위…오세훈 언론플레이 멈춰야"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일부 언론이 제기하는 오세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당원과 시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지금껏 단일화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이런 보도가 나온 데에는 오세훈 후보 측의 언론플레이가 있었을 것" 이라고 의심했습니다.

    이어 오 후보를 향해 "이런 식의 언론플레이는 '조건부 출마' 선언 보다 더 치명적 문제가 있다"며 "그렇게 자신감이 없으면 처음부터 출마를 하지 않았어야 하고, 지금이라도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의 단일화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치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정치"라며 "오세훈 후보 측은 당장이라도 '단일화'가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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