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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신현수 애매하게 넘어가려는 듯…'우리 편'에 서기로 했나"

주호영 "신현수 애매하게 넘어가려는 듯…'우리 편'에 서기로 했나"
입력 2021-02-23 10:25 | 수정 2021-02-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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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신현수 애매하게 넘어가려는 듯…'우리 편'에 서기로 했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현수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 철회한 것을 두고 "대통령의 리더십이 크게 손상받고 국정 불신을 초래한 점에 대해 해명이나 사과 없이 애매하고 어정쩡하게 넘어가려는 것 같다" 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박범계 장관의 요구대로 우리편에 서기로 해서 투항한 것은 아닌지 대단히 의아스럽다"며 "모든 공직자는 헌법과 국민에 충성하면서 불의와 불법 방지에 직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퇴를 머뭇거리다가 망신 당한 사람을 많이 봤다"며 "신현수 민정수석의 향후 행보와 처신을 잘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에 남구준 경남경찰청장이 단수로 추천된 것에 대해서는 "독립된 수사총괄기관인데 책임자를 청와대 근무 경력이 있는 이를 갖다 놓으려고 한다"며 "문재인 정권은 국가 심판을 모두 자기 편으로 채워서 승부를 조작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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