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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하라…검찰고발 검토"

국민의힘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하라…검찰고발 검토"
입력 2021-02-23 10:44 | 수정 2021-0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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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하라…검찰고발 검토"
    국민의힘은 신한울 3·4호기 공사 인가 연장 결정과 관련해 사업 종결을 위한 수순이라며 검찰 고발과 감사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 등 국민의힘 '탈원전·북한원전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한울 3·4호기를 통해 주적 북한에 전력공급까지 검토했으면서 수세에 몰리니 아예 공사 재개를 취소해버렸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공사가 4년째 표류하면서 발생한 손해 비용을 고려하면 지금 당장 공사를 재개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손해 배상 등 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차기 정권으로 결정을 미루며 시간을 벌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원전 공사 여부가 북한의 필요에 따라 달라지니 과연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은 누굴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에너지 정책의 원상복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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