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형 이상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한시적으로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찬성하는 의견이 크게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5백명을 조사한 결과, 이 법안의 취지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8.5%, '반대한다'는 응답은 26.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89.9%가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 38.8%, 반대 51.6%로 반대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찬성 비율이 85.6%로 높았고,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찬성 비율이 79.3%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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