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절반에 불과한 복지를 증세를 통해 늘려가야 한다"며 증세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 목적세를 걷어 전액 공평하게 배분한다면 80~90%의 압도적 다수가, 내는 세금보다 받는 소득이 많아 증세 동의가 쉽다"며 기본소득 보편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경수 경남지사는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본소득과 관련해 "장기적으로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지금은 시기상조로 더 지켜봐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정된 재원 예산을 갖고 어디에 먼저 투자할지, 그게 정책 아니냐"며 "지금 기본소득 찬반 논란이 벌어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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