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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 착수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 착수
입력 2021-02-24 19:45 | 수정 2021-02-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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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 착수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시대전환이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과 함께 하는 3당 간의 서울시장 후보 3자 단일화 협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전날 더불어민주당에게서 단일화 제안을 받았고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며 주4일제와 서울형 기본소득 등의 정책을 시민 앞에 펼쳐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은만큼 단일화 과정을 통해서 저희 정책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들의 의견과 다른 당의 상황, 다른 당 후보의 입장을 잘 감안하면서 성사 여부를 잘 판단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자는 공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월 1일 당내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되면 곧바로 단일화 협상 실무단을 구성해 열린민주당, 시대전환과 협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으로, 선거출마를 위한 현직 국회의원 사퇴 시한인 3월 8일까지는 여권 단일화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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