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의장은 오늘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주요 일간지의 유료 부수가 조작됐다는 내용이 거론됐다"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빠른 시일 내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장은 "ABC협회 유료지표는 광고 단가나 국고 지원과 관련돼 있어서 발행부수에 따라 상당히 큰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며 "신문 유료 부수 문제는 언론개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선, 중앙, 동아일보를 직접 언급하면서 "발행부수 공시 결과에 따라 A군에 편입되면서 가장 좋은 광고 단가와 신문운송료를 지원받는다"며 "부당한 것이 있으면 혈세를 부당 편취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통신3사의 단말기 할부금리가 10년째 5.9%로 유지되는 것에 대해 홍 의장은 "기준금리가 당시 3.25%에서 0.5%로 하락했는데 할부 금리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밀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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