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대표는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천안함 폭침 주범인 북한에 비굴하고 기회주의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유가족과 생존장병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취임한 지 3년이 지나서야 지난해 처음으로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했고 정경두 전 국방장관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 등에 대해 '불미스러운 충돌'이라고 표현해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폄훼하고 욕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국가가 국가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니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은 아직도 패잔병이라는 비난과 각종 괴담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라며 "정말 못난 정부, 못난 나라"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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