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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이낙연, 선심 쓰듯 공약 남발…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개탄"

정의 "이낙연, 선심 쓰듯 공약 남발…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개탄"
입력 2021-03-03 13:59 | 수정 2021-03-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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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이낙연, 선심 쓰듯 공약 남발…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개탄"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자료사진]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근 부산과 울산을 찾아가 가덕도 신공항 8년 내 완공과 울산 공공의료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공언한 것에 대해 "선심 쓰듯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종합적 검토와 사회적 합의가 필수인 국책 사업들을 당장 선거에 파묻혀 막무가내로 쏟아내는 집권여당 대표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30조 원의 혈세를 쏟아붓는 대형 사업을 이렇게 속전속결로 단기간에 마무리하겠다니 이낙연 대표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집권여당의 대표인지 건설사 대표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또 정 대변인은 "이 부실사업의 국가적 손실을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는 것인지 따져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낙연 대표와 민주당은 자당의 선거 승리를 위해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판돈으로 베팅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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