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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북제재 재검토 발언은 '제재의 비핵화 기여도' 평가하자 취지"

통일부 "대북제재 재검토 발언은 '제재의 비핵화 기여도' 평가하자 취지"
입력 2021-03-03 15:32 | 수정 2021-03-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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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대북제재 재검토 발언은 '제재의 비핵화 기여도' 평가하자 취지"
    최근 대북제재 재검토 필요성을 밝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미국과 유럽연합이 비판적으로 언급한 데 대해 통일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이 장관이 대북제재 재검토 필요성을 말한 것은 제재가 비핵화 촉진이라는 목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강력한 대북제재가 취해진 지 5년 정도가 지난만큼 효과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대북제재로 북한 주민들의 삶이 어려워졌다면 이에 대해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짚고 넘어가야할 시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미국 국무부와 유럽연합 측은 북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북한 정권에 책임이 있다며 이 장관의 발언을 비판적으로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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