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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기 의혹' 정부합동조사단 내일 출범…전수조사 착수

'땅투기 의혹' 정부합동조사단 내일 출범…전수조사 착수
입력 2021-03-03 20:49 | 수정 2021-03-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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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투기 의혹' 정부합동조사단 내일 출범…전수조사 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에 대한 정부합동조사단이 내일 출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관계자 및 가족들의 토지 거래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지시한지 하루 만에 곧바로 조사에 착수하기로 한 것입니다.

    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도개발공사 등 관계 공공기관과 함께,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기초지자체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단은 총리실을 주축으로 국토부 등 관계부처들로 구성될 예정으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또는 최창원 국무1차장 등 총리실 인사가 단장을 맡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출범 직후 조사 대상 기관과 부서·직원 범위를 확정한 뒤 직원과 가족의 토지 거래 여부를 최대한 신속히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 오후로 예정된 정례 브리핑에서 합동조사단 발족과 조사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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