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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윤석열 사퇴, 수사기소 분리 논의에 영향 없다"

박주민 "윤석열 사퇴, 수사기소 분리 논의에 영향 없다"
입력 2021-03-05 10:42 | 수정 2021-03-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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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윤석열 사퇴, 수사기소 분리 논의에 영향 없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위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가 수사 기소 분리 논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에 출연해 "수사와 기소 분리라고 하는 것은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검찰개혁 방향"이라며 "검찰총장이 미워서, 또는 정권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수사청법의 3월 중 발의, 6월 중 본회의 처리라는 일정엔 "큰 틀에서 변함이 없다"면서도 "의견수렴하고 세부적으로 다듬는데 시간을 어느 정도 소요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전 검찰총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일반 공무원이라보다는 선거에 나가는 정치인 같은 느낌"이라며 "사의표명 역시도 정치적인 형태로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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