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안철수와 단일화, 자잘한 실랑이 말고 시원하게 이뤄졌으면"](http://image.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1/03/05/k210305-13.jpg)
오 후보는 오늘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많은 유권자분들이 야권이 분열돼서 선거를 치르면 절대로 선거에서 질 수밖에 없다는 염려를 하고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와의 서울시 연립정부 구상에 대해서는 "지지자 세력은 본인이 지지하지 않았던 후보로 마음이 옮겨가는데 시간도 걸리고 끝내 옮겨가지 않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며 "마음이 단일화된 후보 쪽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동기를 만들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단일화 무산 가능성을 두고서는 "분열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면 절대 안된다는 국민적 여망이 강하기 때문에 양측 후보가 어느 순간에는 자잘한 조건은 제쳐두고 통 크게 합의하는 모습이 반드시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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