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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안철수와 단일화, 자잘한 실랑이 말고 시원하게 이뤄졌으면"

오세훈 "안철수와 단일화, 자잘한 실랑이 말고 시원하게 이뤄졌으면"
입력 2021-03-05 10:54 | 수정 2021-03-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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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안철수와 단일화, 자잘한 실랑이 말고 시원하게 이뤄졌으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자잘한 여론조사 방법, 문항 등으로 실랑이 할 것이 아니라 시원하게 단일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많은 유권자분들이 야권이 분열돼서 선거를 치르면 절대로 선거에서 질 수밖에 없다는 염려를 하고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와의 서울시 연립정부 구상에 대해서는 "지지자 세력은 본인이 지지하지 않았던 후보로 마음이 옮겨가는데 시간도 걸리고 끝내 옮겨가지 않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며 "마음이 단일화된 후보 쪽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동기를 만들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단일화 무산 가능성을 두고서는 "분열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면 절대 안된다는 국민적 여망이 강하기 때문에 양측 후보가 어느 순간에는 자잘한 조건은 제쳐두고 통 크게 합의하는 모습이 반드시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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