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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태'에 국토위 여당의원들 대국민 사과 "감시 책무 다하지 못해"

'LH사태'에 국토위 여당의원들 대국민 사과 "감시 책무 다하지 못해"
입력 2021-03-05 11:40 | 수정 2021-03-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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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사태'에 국토위 여당의원들 대국민 사과 "감시 책무 다하지 못해"

    국토위 여당 간사 조응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최근 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감시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는 국토부와 LH를 비롯한 그 산하기관들을 감시할 책무를 지고 있다"며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투기의혹에 대한 일말의 관용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필요하다면 퇴직자뿐만 아니고 신분을 막론 하고 전면적인 조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은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선 "신속히 사건 전모를 파악하는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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