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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진보당 "LH직원 땅 투기 청와대가 책임져야"

청년진보당 "LH직원 땅 투기 청와대가 책임져야"
입력 2021-03-05 14:59 | 수정 2021-03-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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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진보당 "LH직원 땅 투기 청와대가 책임져야"
    청년진보당이 오늘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책임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농사를 짓는 게 불가능한 LH 직원들이 농지를 위장구입하고 수십억 원을 대출해 계획적으로 투기했다"면서 "다시는 공공의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챙기지 않도록 처벌하고 투기 이익까지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들의 주거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LH의 직원들이 정작 투기에 앞장섰다는 사실에 허탈하다"며 "이번 투기와 연계된 고위공직자나 정치인이 없는지 전면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지역 1인 청년가구의 주거빈곤율이 37.2%로 나타났다"며 "청년들의 주거현실이 계속 악화되는 상황에서 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실에 더욱 분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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