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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LH사태 대처 방안 협의 "차명 거래 적발 수사 필요"

당정청, LH사태 대처 방안 협의 "차명 거래 적발 수사 필요"
입력 2021-03-07 22:41 | 수정 2021-03-0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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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청, LH사태 대처 방안 협의 "차명 거래 적발 수사 필요"

    오늘 열린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 [이낙연 대표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급 당정청 비공개 협의를 갖고 LH 땅투기 의혹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현재 진행중인 정부합동 조사는 LH직원과 공무원 등이 중심"이라며 "차명으로 보유한 경우 누락될 수 있어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가 발표되더라도 조사와 수사가 계속될 것이란 취지로 이 참석자는 "1, 2차 신도시 개발 때에도 수사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검경 수사권조정으로 검찰 수사대상인 6대 중대범죄가 아닌 만큼 수사는 검찰이 아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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