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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5인 모임 금지도 유지"

정 총리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5인 모임 금지도 유지"
입력 2021-03-12 08:35 | 수정 2021-03-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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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5인 모임 금지도 유지"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 숫자가 8주 연속 3~400명대로, 답답하게 정체돼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물러선다면 방역 댐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연장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수도권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정체 국면을 타개할 수 있다"며 "앞으로 2주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개선 요청이 많았던 일부 방역조치는 현실에 맞게 보완할 방침이라고 정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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