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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영변 핵시설 가동 정황 또다시 포착"

38노스 "영변 핵시설 가동 정황 또다시 포착"
입력 2021-03-13 11:50 | 수정 2021-03-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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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영변 핵시설 가동 정황 또다시 포착"

    북한 영변 핵시설 단지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의 가동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10일 영변 핵시설 일대를 촬영한 인공위성을 분석한 결과, 시설 내 석탄 화력 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발전소는 핵시설 내 방사화학실험실에 증기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에도 연기가 관측됐습니다.

    방사화학실험실은 사용후 핵연료에서 핵무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을 추출할 때 가동됩니다.

    다만 "실제 플루토늄 추출을 위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작업 등이 진행 중인지는 판별하기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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