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대선까지 남은 1년은 참으로 긴 시간"이라며 "어떤 파도가 닥칠지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차기 대선시계는 황교안 대표에서 이낙연 대표로 그리고 이재명 지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빠르게 흘러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이 지사에서 윤 전 총장으로 흐르는 시간이 더욱 더 빨라졌다"며 "대통령의 직무 중 검찰이 차지하는 비중은 1%도 되지 않는데 얼마나 이 정권에 대한 염증이 컸으면 윤 전 총장에게 기대를 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이 작은 나라의 대통령도 천운을 타고나야 되는 것 같다"면서 "차기 대선이 다가올수록 대선 파도는 더욱 더 빠르고 급속하게 흘러갈 것이고 어떤 파도가 닥칠지 아직은 예단 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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