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후보는 오늘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특검이 삽자루라면 검찰은 포클레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수사 착수까지 최소한 한 달 이상 걸리고 인력도 수십명뿐인 특검과 달리, 지휘체계가 분명한 검찰이 전면에 나서야 종합적인 수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검찰의 직접 수사가 어렵단 지적에 대해선 "검찰도 부패·공공 관련 직접 수사는 할 수 있다"며 "민주당 국회의원도 6명이나 드러났고, 국토부 공무원도 연루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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