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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의 비핵화 그리고 남북·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장관은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해외 순방에 나서는 것으로, 오늘 오후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외교·국방 장관과 잇따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조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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