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규 총장은 오늘 오전 6차 실무협상을 시작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2010년 경기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김진표·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가상대결로 단일후보를 결정한 적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가상대결 방식은 "실제 단일후보가 결정됐을 때 투표용지처럼 박영선 대 안철수, 박영선 대 오세훈을 물어보잔 것"이라며 "오 후보 측이 경쟁력 측정에 동의하면서 가상대결을 부정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지금 생뚱맞은 건 국민의힘 측에서 휴대전화 무선번호에 유선번호까지 섞어 여론조사를 하자고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자체 경선에서 단 한 번이라도 유선번호를 섞어 쓴 적이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협상 타결 시간과 관련해선 "오늘 오전 중에 결정 나야 오후부터 여론조사가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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