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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 단일화 협상 또 결렬…"내일 오전이 '데드라인'"

오-안 단일화 협상 또 결렬…"내일 오전이 '데드라인'"
입력 2021-03-17 23:16 | 수정 2021-03-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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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안 단일화 협상 또 결렬…"내일 오전이 '데드라인'"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간의 야권 단일화 협상이 오는 19일 후보 등록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양측은 당초 여론조사를 위한 '데드라인'이라고 했던 오늘 오전을 넘겨, 밤 늦게까지 협상을 이어갔지만 여론조사 문항과 유무선 비율을 두고 맞서다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느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경쟁력이 뛰어난지 묻는 방식을, 국민의당은 상대인 박영선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을 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또 보수 후보에게 유리한 유선 전화 비율을 10% 포함시키자는 국민의힘과, 100% 무선전화 조사를 선호하는 국민의당 입장도 맞부딪히고 있습니다.

    협상 결렬 직후 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은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했고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데드라인'은 내일 아침 9시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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