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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美·中 하나 택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정의용 "美·中 하나 택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21-03-18 18:53 | 수정 2021-03-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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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美·中 하나 택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미국과 중국 양국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한미 외교·국방 장관 2+2 회의 후 한 방송에 출연해 "미국은 우리의 유일한 동맹국이고 중국은 최대 교역 상대국"이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택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러한 접근법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과 중국이 우리한테 그런 요구를 해 온 적도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미 동맹관계를 기반으로 한중 관계를 계속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우리는 미중간 어떠한 방향이든지 소통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도 중국과 사안별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코로나19나 기후변화 문제 등 미중간 협력할 분야도 많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쿼드' 역시 특정국을 겨냥하거나 새로운 블록 형성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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