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총리는 "국제기구의 검증결과와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 등을 감안할 때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 면서 다만 "접종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조금이라도 의문을 갖거나 불안감을 느껴선 안 된다" 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식약처에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전문가들과 검토해 입장을 정리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유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평가 후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의 인과 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 며 '부작용의 위험보다 백신 접종의 이익이 더 크다' 고 결론냈고, 이에 따라 유럽 각국은 속속 백신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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