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영국 신임 대표는 김종철 전 대표가 성추행 파문으로 물러나면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92.8%의 찬성표를 얻었습니다.
여 대표는 "일할 기회를 주신 당원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당원이 다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당, 세상을 바꾸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대 양당의 이익동맹에 맞서 보통 사람들의 땀의 가치를 옹호하고 더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 대표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전국금속노조 조직국장을 지낸 노동운동가이며, 2019년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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