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반부패정책협의회' 를 열고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땅 투기 사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부동산 적폐청산' 을 강조한 만큼 부동산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선, 공직자들의 부동산 거래 감시와 부당이득 환수를 위한 후속 과제들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논의중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LH 조직 개혁안도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건 지난해 6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력기관 개혁안을 논의한 뒤 아홉달만입니다.
정치
엄지인
문 대통령, 다음주 '반부패협의회' 소집…부동산 투기 대책 논의
문 대통령, 다음주 '반부패협의회' 소집…부동산 투기 대책 논의
입력 2021-03-25 17:23 |
수정 2021-03-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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