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오는 2일과 3일 치러질 4·7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당 지지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사전 투표도 본 투표와 마찬가지"라며 "유권자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정권 심판에 앞장 서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일부 당 지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사전투표 부실관리 의혹을 거론하며 "최근 당이 선관위와 회의를 거쳐 사전투표 문제와 비리 가능성을 확실히 점검했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오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 투표에 대해 지난번 총선 이후 의심하는 당 지지자들이 많이 있지만, 의심하지 말고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 줬으면 하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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