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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이들 밥 안줬다? 너무 억울한 평가…십자가 지고 싸웠어야"

오세훈 "아이들 밥 안줬다? 너무 억울한 평가…십자가 지고 싸웠어야"
입력 2021-03-31 16:36 | 수정 2021-03-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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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아이들 밥 안줬다? 너무 억울한 평가…십자가 지고 싸웠어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0년 전 무상급식 반대하며 시장직을 걸었던 것에 대해 "단순하게 아이들 밥을 안 줬다는 건 너무 억울한 평가"라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이 무상 의료, 무상 등록금 줄줄이 해서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전략이었다"며 "총대를 메고 십자가를 지고 싸워야 할 입장이라 생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주민투표는 시민 여러분 약 90만 명이 서명해서 된 것"이라며 "민주당은 '나쁜 투표'라고 참가 거부 운동을 펼쳤는데, 세상에 정책 선거에서 나쁜 투표가 어디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오 후보는 "결과적으로 그 이후 시정이 퇴보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제가 자책감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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