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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백신 인증앱 이달 개통…'백신여권' 논의도 참여"

정 총리 "백신 인증앱 이달 개통…'백신여권' 논의도 참여"
입력 2021-04-01 09:10 | 수정 2021-04-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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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백신 인증앱 이달 개통…'백신여권' 논의도 참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며 "이번 달에 인증앱을 공식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상 회복을 체감하려면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적인 백신여권 도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외를 오갈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오늘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며 "병원이나 시설에 계신 분이 아닌 일반 국민을 위한 예방접종이 드디어 첫발을 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75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74%를 차지하고 있어 치명률이 높다"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오늘은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지 1년 되는 날"이라면서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소방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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